경기지역 돌봄시설 아동, '산림휴양시설' 무료 이용...11월부터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10-25 08:00:54
경기도는 도내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이 숲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돌봄시설과 산림휴양시설을 연계하는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 사업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시설 1만1300여 곳의 이용 아동 36만여 명이 도내 수목원이나 산림욕장 등 산림휴양시설 166개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게 핵심이다.
또 도는 주기적으로 돌봄시설에 숲 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유아 및 초등학생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특히 아동들이 생태 감수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체험학습, 숲 해설사 활용 등의 방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을 통해 돌봄시설 이용 아동의 숲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권장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돌봄시설은 11월부터 시설 인근의 산림휴양시설로 숲 체험 프로그램 문의 후 예약하고 이용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산림휴양시설과 돌봄시설을 직접 연계하는 사업을 전국 광역지방정부 최초로 실시, 공적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이 숲 체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뿐만 아니라 창의력, 감수성, 사회성을 키우고 미래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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