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지방정부 지사·성장회의' 강원 온라인 개최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0-13 13:19:59
지방외교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동북아시아 5개 지역 정부의 정상급 회의체인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성장회의'가 올해 25회째를 맞아 오는 15일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 라이브에서 개최된다.
1994년 도의 제안으로 창설된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성장회의'는 5개 회원지역 간에 경제, 문화, 관광, 체육 등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중요한 가교로서 매년 1회 회원지역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첫 온라인 회의(zoom)로 개최한다. 당초 이 회의는 지난해 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본회의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하여 중국 한쥔 지린성장, 일본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지사, 러시아 올렉 코줴먀코 연해주지사, 몽골 뭉흐바타르 뎀베렐 튜브도지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평화와 번영을 위한 동북아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최문순 지사가 좌장을 맡아 자유토론을 진행한 후 공동선언문에 서명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기조연설에서 우리 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교통망 구축계획(수소열차, 수소 선박, 수소 드론)에 대해 언급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교통망은 탄소중립으로 가야한다고 연설할 예정이다.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협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류 강화와 경제교류 촉진을 위해 자국 내의 항만·공항·철도의 상호연결과 인적·물적 교류가 다시 활발해지고 유라시아 경제권형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규 교통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사·성장회의 온라인 참관 접속을 위해서는 줌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회의 ID 870 1086 5846 입력한 뒤 암호 25th를 치거나, QR코드를 이용해 접속하면 된다.
최문순 도지사는 "지사·성장 회의는 25년간 이어온 동북아의 유일한 지방정부 다자간 외교협력의 틀로써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의 행정환경 변화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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