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한산성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주민설명회 개최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10-10 08:43:20

경기도는 남한산성도립공원에 대한 공원계획변경(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도립공원 중앙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 설명회는 현재 학술용역을 추진 중인 공원계획변경(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도는 용역을 통해 2022년 3월까지 도비 2억8000만 원을 투입, 변화된 환경에 걸맞은 새로운 '공원구역 및 공원계획'의 타당성 유무를 검토하고 환경성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현행 자연공원법 제15조2항에서 의무적으로 10년마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해 그 결과를 공원계획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1971년 지정된 남한산성도립공원은 대도시 권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2014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가 산재해 개발보다는 보존 중심의 관리가 이뤄져왔다.

 

다만, 토지이용 제한으로 민원이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도는 지역 주민 등 각계 의견을 적극 수렴, 자연생태계와 자연 및 문화경관 등을 보전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 자연공원 내 불법행위는 강력한 행정으로 근절시킬 방침이다.

 

민순기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용역으로 마련될 공원계획이 수도권 주민의 삶이 풍요로워짐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불이익은 최소화 하면서 공정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민이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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