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농림축산검역본부, 외래병해충 방제 맞손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10-10 08:34:50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도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병해충 차단 확산과 효율적 방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래병해충의 신속한 진단과 역학조사 △외래병해충의 효율적 예찰·방제 △과수화상병 교육 및 연구·지도 분야 전문성 향상 △과수화상병 연구 관련 시설, 장비, 기술 및 자원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 간 '외래병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농업기술원은 또 외래병해충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해당 분야 지역 전문가 양성과 인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들은 과수화상병 발생 등으로 작물을 매몰한 농가 등에 매몰지 안전관리, 대체작목 재배를 위한 지도 등에 투입된다.

 

김석철 원장은 "경기도는 사과·배 등 수도권 소비자를 위한 신선 농산물 생산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외래병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이상기후로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매미나방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는 외래병해충이 매년 발생해 농가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