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접수 4일 만에 대상자 50.1% 신청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10-05 14:30:17

경기도는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 시작 4일 만에 신청률이 50%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일부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에게 제3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지급 대상 도민 252만598명 중 50.1%인 126만2272명이 지난 4일까지 신청을 마쳤다. 이 가운데 경기지역화폐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사람은 21만1104명이며 나머지 105만1168명은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했다.

 

시·군별 신청자 수는 수원시가 15만671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용인시 15만3643명, 고양시 10만5253명, 성남시 13만5796명 등의 순이다.

 

신청대상 대비 신청자 비율로는 화성시 59.1%, 수원시 59.0%, 용인시 52.6%, 오산시 52.3% 등의 순으로 높았다.

 

도는 지난 1일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4일간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홀짝제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1일과 3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도민이, 2일과 4일에는 짝수인 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했다.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며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분은 회수된다.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동일하다.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평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듯 결제하면 자동으로 재난기본소득에서 차감 처리된다.

 

5일부터 온라인 신청 마감일인 29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신청대상자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유효한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장신청은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신분증을 갖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당일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로 받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에 충전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에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군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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