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 경기도내 시·군도 함께 한다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9-28 16:02:22

경기도는 도가 전담하던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를 시·군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재택치료 적용 대상자를 연령 관계없이 경증·무증상자로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이 28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도는 이에 따라 재택치료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시·군별로 재택치료자 건강관리와 격리관리를 총괄하는 전담조직을 구성하도록 했다.

 

또 재택치료 의뢰 시군별로 대상 기준을 준수하며 대상자 선정 시 재택치료 안내를 철저히 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시·군별로 재택치료 협력병원을 지정해 24시간 전담관리와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생필품 및 상비약 지원을 통해 재택치료 기간 동안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0시 기준 도내에서 3506명이 재택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리를 받았다. 이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재택치료 인원은 620명이며 288명은 재택치료 중 전담병원으로 이송됐고, 2561명은 격리해제 조치됐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오는 10월에는 계절적 요인에 개천절·한글날 대체휴무까지 더해져 대인접촉과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코로나19 확산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확진자 조기 발견으로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고, 병상·생활치료센터 확보 및 재택치료 확대 등 의료대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환자관리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도내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721명 증가한 8만8255명으로 집계됐다.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더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병상은 2223개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82%로 1814병상을 사용하고 있다.도에서 운영하는 12개의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전날(27일) 오후 6시 기준 2489명이 입소, 79.2%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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