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용두산 공원에 메타버스 첨단 문화 콘텐츠 조성"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9-24 11:25:42
"관광객의 발길이 뜸해진 용두산 공원에 메타버스 기반의 초 실감형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첨단 문화 콘텐츠를 조성하겠습니다"
24일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다섯 번째 방문지로 중구지역을 방문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용두산 공원에 들러 '미디어 아트가 구현된 첨단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계획을 밝혔다.
박 시장은 "중구는 자갈치·광복로 등 부산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곳이지만 원도심 침체 등으로 지금은 발전이 더딘 측면이 있다"며 "첨단 문화콘텐츠를 조성해 용두산 공원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용두산 공영주차장 부지 복합개발계획에 복합 용도의 콤팩트 타운 조성 비전을 제시했고, 이는 역세권에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지리적 이점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후 자갈치 시장으로 옮겨 자갈치 갤러리에서 15분 도시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중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15분 도시 부산' 프로젝트는 시민 행복을 어떻게 실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촘촘하게 구축한 생활 인프라를 통해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중구 2대 생활권(보수·영주, 남포)별로 각각 지역 실태를 분석, 중구의 특성을 반영한 15분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향후 로드맵도 전했다.
이날 중구 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원도심 순환 트램 도입 △광복로 일원 특화거리 정비 △구덕로 일원 보도 정비 △공영주차장 급지조정 △상업지역 건축물 최고높이 상향 등을 건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6월부터 부산시 각 구·군을 방문, '15분 도시 부산'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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