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능형교통체계 도입 '스마트 첨단 교통도시' 탄력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9-24 07:38:43

경기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인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91억원의 사업비(국비 54억 6000만원 포함)를 투자해 내년까지 스마트교통시스템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첨단교통기술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다.

시는 지난해 21억 원(국비 12억 6000만 원)을 투자해 스마트 교차로, 보행알리미, 교통 CCTV, 신호제어기 무선온라인 연계 등의 교통안전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스마트 첨단교통의 대표적 시스템인 '스마트 교차로'는 인공지능(AI)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해 교차로 내 접근 차량과 보행자 정보를 수집,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신호운영 방안을 도출하는 첨단교통시스템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분석 결과, '스마트교차로' 도입 이후 2019년 대비 2020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7.5% 감소, 사망자수는 13.3% 감소해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내년까지 스마트교차로, 보행알리미, 교통정보수집(VDS), 교통정보제공(VMS), 교차로감시카메라 등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을 도입해 화재 및 긴급환자 발생 등 재난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20년 ITS 사업 추진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 수 감소의 효과를 체감한 만큼,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관리를 통해 시흥시가 안전하고 스마트한 첨단 교통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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