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정보보안 게임콘텐츠학과' 신설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1-09-23 09:42:58

비대면 시대에 전문가 수요 급증

영진전문대가 컴퓨터정보계열에 '정보보안 게임콘텐츠학과'를 신설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산업에 필수인 정보보안과 그래픽, 모델링, 게임엔진을 활용한 게임 개발 및 가상세계를 구축할 핵심 인재 양성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보안네트워크 실습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학 측은 신설학과에서 데이터베이스, 웹 시스템 구축과 시스템 운영 분야를 공통 교육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IT시스템 보안 및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할 정보보안 게임콘텐츠과는 주문식교육에 특화된 협약반인 '정보보안주문반'·'게임콘텐츠주문반'으로 운영한다.

정보보안주문반은 네트워크, 시스템 보안과 정보 보안, 해킹 등 클라우드 기반 보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게임콘텐츠주문반은 2D와 3D 그래픽, 게임 모델링,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게임 및 가상세계 구축, 게임 운영 등의 게임 및 웹 콘텐츠 제작 교육에 집중한다.

이 교육과정은 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한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형 주문반을 운영해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의 질적인 향상은 물론 취업 경쟁력과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의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하는 선순환 교육 체제를 구현한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졸업시 진출할 분야는 다양하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비대면 업무 환경으로 인해 IT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IT인재에 대한 처우(연봉)도 많이 인상되는 추세여서 장래성이 좋다는 설명이다.

진출분야로 정보통신 관련 업체, 웹 및 서버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UI/UX기반 소프트웨어 디자인업체, 전산실 및 시스템 통합(SI) 업체, 정보보안솔루션업체, 시스템운영 및 관제 업체, 통합전산센터 등 게임 기획, 운영 및 개발 업체, 2D/3D 그래픽 및 게임 모델링 업체 등으로 대구 경북권은 물론이고 게임 및 콘텐츠 개발 업체가 많은 수도권으로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대학은 내다봤다.

재학생 수준 이미 상위권…상승효과 기대

대학은 "신설학과와 관련한 정보보안, 네트워크 분야 재학생들의 실력은 이미 전국 최상위권"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실제 학생과 학교가 낸 성과는 다양하다.

동아리 '해커즈랩'은 과기부 주최 ICT여성기업인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브와 ICT멘토링' 대회에 매년 최상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2020년 12월 열린 제11회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서는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은상 등을 차지했다. 지역 대학(2·4년제) 중 유일한 입상 사례다.

또 세계적인 네트워크 전문회사인 시스코네트워크가 개최한 2020년 전국 시스코네트워크 경진대회에 동상 2명, 장려상 3명이란 성과를 올렸다. 2018년 대회에선 금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이 입상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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