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선조선 선박 탱크서 페인트공 질식…병원 이송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9-14 08:58:57

13일 밤 10시께 부산 영도구 봉래동 대선조선에서 외주업체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직원이 선박 지하 3층 탱크 페인트 도장작업을 하다가 쓰러졌다. 

▲ 13일 밤 부산 영도구 봉래동 조선소에서 소방대원들이 선박 탱크 안에 질식돼 있는 근로자를 구조하고 있는 모습. [부산소방본부 제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탱크 내부로 진입해 40여분 만에 A 씨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박 탱크 안에 도장작업을 하던 중 시너 등에 질식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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