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소기업 시설투자 자금 150억 원 추가 배정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9-10 15:26:08

강원도는 '2021년도 강원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조정, 도내 중소기업들의 시설 투자 자금 수요 급증에 따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에 150억 원을 추가 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는 당초 전년도 자금 수요 등을 감안해 올해 '강원도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2500억 원(경영안정자금 1700억 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00억 원, 특수목적자금 300억 원)을 배정했다.
 

▲ 강원도가 지난 8월 구축한 '강원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시스템' 안내도. [강원도 제공]


도에 따르면 7월 초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배정금액의 90%가 조기 소진됨에 따라 관계기관들과 긴급 협의를 거쳐 '경영안정자금' 배정액 중 150억 원을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으로 전환·확대 배정했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부지 매입, 건축비, 기계․기구 구입 등 생산시설 및 시험 검사장비, 물류 시설 등 중소기업의 시설 투자를 집중 지원하는 자금이다.


융자한도는 소요 공급가액의 75% 내에서 가능하다. 융자 기간은 총 9년으로 4년 거치 5년 균등상환 조건이며 지원 결정이 확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상환을 완료할 때까지 매년 2%의 이자 보전을 받을 수 있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0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시·군(경제부서)을 통해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도는 지난 8월 '강원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신청과 진행 경과 수시 열람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바 있다.


박광용 도 경제진흥국장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배정금액을 조정해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화 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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