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버팀목,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내년 출범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9-09 11:12:12
경기 안산시가 10만여 소상공인이 종사하는 관내 49개 상권 등을 전담 지원하는 가칭 '재단법인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재단)'을 내년 출범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내년 출범 예정인 재단은 1본부3팀(경영지원팀, 사업기획팀, 사업지원팀) 체제로 구성돼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업무를 전담한다.
주요 사업은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마케팅부터 교육 및 컨설팅,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행사 운영, 시설개선 등과 함께 연구 및 조사업무 등이다.
특히 7개 전통시장 및 주요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조사 및 전략연구, 관련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정부·경기도 공모사업 수행 등도 전담한다.
2019~2020년 2년 연속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시는 향후 재단 역량을 집중,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다양하게 확대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출범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검토에서는 비용편익분석(B/C) 값이 1.27로 나와 사업 타당성도 검증됐다.
일반적으로 B/C값이 1을 넘으면 비용보다 편익이 커 경제적 타당성이 있음을 뜻한다.
재단 설립 이후 전문적인 상권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5년 동안 생산유발효과 385억3천만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34억8천만 원, 고용유발효과 292명으로 분석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내년 출범하는 상권활성화재단은 코로나19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업무를 담당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골목경제를 살리고, 더 나아가 안산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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