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액 체납자 추적 위한 '체납기동팀' 가동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9-08 12:21:46

경기 용인시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며 고의적으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고액 체납자 95명을 추적하기 위한 '체납기동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고액 체납자 95명이 회피하고 있는 체납액은 모두 29억 원 규모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제공]


시 직원 9명, 3개조로 구성된 체납기동팀은 이미 지난 6일부터 체납징수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체납자의 실거주지를 확인하고, 사업장·생활 수준·체납 사유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조사 결과 세금을 낼 여력이 있으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연락을 회피하는 등 고의성이 짙은 체납자에 대해선 경찰관 입회하에 가택수색을 진행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겐 세금 납부를 유예하고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조세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고의 체납자에겐 끝까지 세금을 징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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