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평택서 외국인 근로자 잇단 코로나 집단감염...신규 확진 448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9-05 10:32:03
경기 화성과 평택의 자동차 관련 업체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잇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화성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11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또 평택시 운송서비스업체와 금속처리업체에서도 각각 나란히 10여명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루 도내에서 모두 448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만396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80명) 대비 132명이 줄었으나, 화성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와 평택시 운송서비스업체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화성시 자동차부품제조업체에선 지난달 30일 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지난 4일까지 모두 직원 11명이 확진됐다. 확진된 직원은 모두 외국인이다.
평택시 운송서비스업체 관련해서는 지난 2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또 평택시 한 금속처리업체에서는 지난달 29일 직원 1명이 확진, 전날까지 모두 직원 1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이 외국인이다.
고양시 제조업(누적 26명)과 화성시 축산물가공업(누적 70명)에서도 각각 4명,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외에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사례가 210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203명이다.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병상은 모두 1986개며 이 가운데 83%인 1648개를 사용 중이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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