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랑은 가을 끝낸 들녘에 서서...' 희망글판 게시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9-01 08:02:46

'사랑은 가을을 끝낸 들녘에 서서 사과 하나 둘로 쪼개 나눠가질 줄 안다'

경기 수원시가 '2021년 수원희망글판 가을 편' 문안 '사랑은 가을을 끝낸 들녘에 서서 사과 하나 둘로 쪼개 나눠가질 줄 안다'를 시내 전역에 게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수원희망글판 가을 편은 김남주 시인의 작품 '사랑은' 에서 일부 발췌한 것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 1일 수원시청에 게시된 2021년 수원 희망글판 가을편 [수원시 제공]

문구는 수원시청과 4개 구청, AK플라자 수원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 전용게시대 13개소에 이 날부터 오는 11월까지 게시하고 수원역과 광교중앙역 전자게시판에도 게시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배경화면 이미지로 사용할 수 있는 문안 이미지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민참여' 항목 '수원희망글판'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희망글판 사업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수원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삶의 여유와 희망을 전하면서 계절에 어울리는 30자 이하의 문학작품 발췌 문안을 응모할 수 있다.

2021년 겨울 편은 10월 중에 공모할 예정이다.

수원시 인문학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 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시상하며, 후보작(5개 작품) 응모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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