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공무원노조, 전공노·민노총 탈퇴...독자 노조 설립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8-25 11:42:42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시지부는 25일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에 기업별 노조 설립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원주시공무원노조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임시총회를 열고 '연합단체 탈퇴 및 조직형태 변경' 조합원 투표 결과 찬성 68.31%(429명), 반대 31.69%(199명)로 가결됐다.
절반 이상의 조합원이 참여해 2/3 이상이 찬성함에 따라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으로 독자 노조를 설립하고 원주시지부의 조합원과 자산은 새로 설립되는 노동조합에 귀속할 예정이다.
이번 전공노와 민주노총 탈퇴를 반대해 온 조합원측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우해승 비상대책위원장은 "노동조합의 미래를 묻는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이 투표율 85%라는 높은 참여를 통해 결정해주신 일이다"며 "새로 시작하는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직장과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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