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 보이스피싱 2천만원 송금 막은 농협직원에 감사장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1-08-23 12:15:36

경남 합천경찰서(서장 박정덕)는 23일 신속한 대처와 기지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금융기관을 방문, 김모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합천경찰서장이 23일 합천농협 읍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막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합천경찰서 제공]

합천농협 합천읍 지점에 근무 중인 김 과장은 지난 14일 오후 5시30분 주민 A 씨가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ATM기기 창구에서 누군가와 계속 휴대전화로 통화하면서 현금 2000만원을 계좌로 이체하려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김 과장은 순간적으로 보이스피싱이라고 직감, A 씨에게 다가가 송금 목적과 통화내용을 확인한 뒤 신속히 송금을 중단시켜 피해를 예방했다.

박정덕 서장은 "순간 지나칠 수 있었던 상황을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예방한 직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전화금융사기로부터 군민의 재산 보호를 위해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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