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절반 1차접종 마쳤다…백신 접종 시작 176일만

이종화

alex@kpinews.kr | 2021-08-21 13:58:30

국민 50%인 총 2568만8694명 1차접종
2차까지 완료 접종률은 22.4%...1151만7874명
▲서울 은평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을 맞고 있다. [문재원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21일 50%를 넘어섰다. 백신 접종을 시작한 후 176일 만에 국민 2명 중 1명꼴로 1차 접종을 한 셈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가 2568만869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12월 말 통계청 기준 주민등록인구(5134만9116명) 가운데 절반인 2567만4558명을 넘어선 수치다.

이 가운데 백신별로 권고된 횟수만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1151만7874명으로 접종률은 22.4%다.

추진단은 이같은 추세로 가면 당초 목표였던 추석 전 국민 70%(3600만 명) 1차 접종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 주부터 18∼49세 연령층의 접종도 시작되는 만큼 접종률이 더 빠르게 오를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접종 완료율 역시 이달 말 26%(약 1300만명), 9월 말 47%(약 2400만명)를 거쳐 10월 초에는 50%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3분기 백신 수급 상황과 18∼49세 10부제 사전예약 결과,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 진행상황, 잔여백신 접종추이 등을 고려할 때 추석 전 국민 70%에 1차접종하겠다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