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고생 성추행한 한국인 강사, 현지서 신상공개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8-18 16:29:42
일본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2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현지 매체는 이 사건을 보도하면서 얼굴과 신상을 공개했다.
18일 ANN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한 학원 강사 황모 씨(26)가 여고생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황 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8시쯤 개인 교습 중이던 10대 후반 여고생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의실에는 황씨와 피해 여고생 둘 뿐이었고 황 씨는 여고생에게 "좋아한다"며 다가가 가슴을 만졌다.
이에 여고생이 "그만 하라"며 저항하자, 황 씨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며 입을 막았다.
황 씨의 범행은 피해 여고생이 사건 이후 학원을 그만두고 어머니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
현지 매체는 황 씨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했다. 일본은 언론의 범죄자 신상 보도를 허용하고 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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