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광복절 비대면 마라톤 열어 마련한 8억원 기부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8-17 10:36:20
가수 션이 광복절 기념 비대면 마라톤 대회를 열어 마련한 약 8억 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독립 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인 션이 광복절 기념 비대면 마라톤 대회 '2021 버츄얼 815런'으로 마련한 약 8억 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받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봉사로 집을 지어주는 국제비영리단체다. 현재 '사랑의 집짓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3000명이 참가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가수 겸 배우 임시완, 최시원 등이 페이스메이커로 참여했다.
션은 "각자의 자리에서 뛴 3000명의 참가자와 후원 기업들이 광복절을 더욱더 뜻깊게 만들어 줬다"라면서 "우리의 오늘을 있게 해 주신 수많은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광복절에도 마라톤 대회를 열어 약 3억2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고 이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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