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총 974개 단지 유지보수 지원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8-16 08:18:42

경기도는 16일 내년까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974개 단지의 유지보수를 지원, 민선 7기 목표량(622개 단지)보다 1.5배 초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민선 7기 공약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단지마다 신청한 사업계획에 따라 단지 내 공용시설물에 해당하는 옥상 방수, 도장·도색, 외벽·도로 균열보수, 승강기 수선·보수 등 낡은 시설물의 수선·교체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후 공동주택 유지보수 전후 모습 [경기도 제공]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08개 단지, 올해 7월 기준 180개 단지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모두 110개 단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24개 시·군 176개 단지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도가 사업량을 늘린 것은 도민들의 높은 만족도 때문이다. 앞서 도가 지난해 6~11월 지원사업이 종료된 263개 단지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98명 중 87.7%(962명)가 사업에 '만족'(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고용수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소규모 공동주택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비해 유지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도민들의 만족도가 큰 수혜사업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예산도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공동주택은 6800여개 단지이며, 이중 준공 15년이 지난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1700여개 단지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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