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사박물관, '군도제 : 고대 예맥의 부활' 기획사진전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8-13 10:08:25

8월 17일~10월 3일…1971년 제1회 축제 현장 사진·기록 전시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지난 1971년 4월 원주에서 열린 군도제 축제 현장을 담은 '군도제軍都祭 : 고대 예맥의 부활' 기획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71년 제1회 군도제 경축식 행사가 4월 10일 개최됐다. 이 날 참여 내·외빈으로는 한신 1군사령관, 백두진 국무총리, 엄병길 강원도지사, 김용운 원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백두진 총리가 단상에 서 있는 추정된다. [원주시 역사박물관 제공] 


이번 전시에서는 1971년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원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1회 군도제' 사진 자료와 기록 9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관련기록 중 대한뉴스에 방영된 30초짜리 무성영상도 포함돼 있다. 

당시에는 4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축등식 및 시민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는 10일과 11일까지 경축식을 비롯해 어린이 백일장, 국군 아저씨 그리기, 반공 포스터전, 역대 군복 가장행렬, 농악 경연대회, 사진 공모전, 궁도대회, 도내 아마추어 복싱대회, 병기 및 반공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군도제는 1971년 제1회만 열리고  막을 내렸다. 

김흥배 역사박물관장은 "50년 전 군도제 축제의 현장으로 되돌아가 보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주의 역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획사진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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