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 온열질환 구급 출동 건수 전년비 60% 증가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8-12 14:50:47

온열환자 18%는 현장조치로 상태호전

강원도소방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도내 온열질환 구급 출동 건수가 8월 현재까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발생한 온열 환자를 119구급대가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현재까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19 신고 건수는 급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춘천 9건, 원주 6건, 정선 6건 순으로 영서 지역에서 많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열탈진 32명(53%), 열경련 11명(18%), 열실신 9명(15%), 열사병 8명(13%) 순으로 발생했다.

강원도 119구급대는 매년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9종의 폭염대응 구급물품을 준비하여 환자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올해 발생한 60건의 온열질환자 중 18%(11명)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로 상태가 호전되어 미이송하기도 했다.

권학주 도 구급담당은"여름철 혹서기가 끝날때까지 폭염대비 구급출동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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