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호감도 윤석열 46.0%…이재명-최재형-이낙연순
김광호
khk@kpinews.kr | 2021-08-05 16:11:28
비호감도는 이낙연 제일 높아 57.1%…崔는 46.8%
[NBS] '대선 당선 전망' 조사는 이재명 32%, 尹 28%
여야 주요 대선주자 개인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호감도 조사에서는 최근 네거티브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모두 55%를 넘었다.
리얼미터가 5일 발표한 여론조사(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3,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 대상 실시) 결과 여야 주요 대선후보 4명에 대해 '지지와는 별개로 얼마나 호감이 가느냐'고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에 대한 호감도가 46.0%(매우 호감+어느 정도 호감)로 가장 높았다.
이 지사는 40.1%, 최재형 전 감사원장 39.4%, 이 전 대표는 37.9%로 집계됐다.
비호감도 응답은 최 전 원장이 46.8%로 가장 낮았다. 윤 전 총장은 50%를 기록했다.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의 비호감도는 각각 56.5%, 57.1%였다.
최 원장에 대한 평가를 보류한 비율은 13.8%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였다. 지난 4일 공식 출마선언을 하는 등 정치인으로서 시민에게 평가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체적으로 모든 후보가 호감도보다는 비호감도가 높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윤 전 총장은 호감도 1위를 기록했지만 '전혀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39.4%)도 가장 높아 여론의 선호가 양극으로 나뉜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대선 당선 전망에 대한 다른 기관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윤 전 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사가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8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대선 당선 전망에서 응답자의 32%가 이 지사를, 28%가 윤 전 총장을 꼽았다. 이 전 대표는 8%,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2%, 최 전 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은 각 1%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 53%, 이 전 대표 19%를 얻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 67%, 이 지사 10%로 집계됐다.
두 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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