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글빛누리공원',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8-04 07:51:51

도심 속 농촌경관 복원…생태적 연속성 확보

도심 속 농업경관을 테마로 한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글빛누리공원이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시는 ㈔한국조경학회가 주최·주관한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 글빛누리공원을 출품,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 하늘에서 바라 본 글빛누리공원 전경 [수원시 제공]

4만3500㎡ 규모의 글빛누리공원은 영통구 망포4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근린공원으로 2018년 6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5월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시는 공원 조성과정에서 원래 농업지역이었던 지역의 역사성을 살려 인근의 논과 밭의 경관을 재해석하고 생태적 연속성을 확보해 이를 특화하는데 주력했다.

소나무 등 21종의 교목 917주와 사철나무 등 관목 11종 2만8950주, 홍띠 등 초화류 18종 39만여본을 식재해 계절의 변화에 따른 다채로운 조경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특화된 퍼걸러(공원 내 기둥식 지붕시설물)와 초지 데크 탐방로 등 조형미를 가미한 편의시설물을 설치했다.

공원 내에는 글빛누리공공도서관을 건립, 공공도서관의 기능이 공원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 인문학 도시 수원의 특성을 가미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시민봉사단체원으로 구성된 공원사랑시민단이 공원 관리에 동참, 민·관 거버넌스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한편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마포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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