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수면 토종 어종 4종 140만 마리 대량방류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8-03 11:27:48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오는 4일부터 토산어종 4종, 140만 마리(동자개 30만, 대농갱이 30만, 붕어 10만, 다슬기 70만)를 품종별 도내 서식적지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수산 종자는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종자로 사라져가는 토산 어종의 자원 회복뿐 아니라, 방류 2~3년 후 내수면 어가에 실질적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강원도환동해본부는 동자개 종자 15만 마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춘천·양구·인제 3개소에, 오는 9월 횡성·영월·화천 등 3개소에 15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동자재(일명 빠가사리, 황빠가, 자개)는 2~3년 후에는 전장 15~20cm로 성장해 매운탕용으로 매우 선호하는 내수면 어업인의 주소득 품종 중 하나이다. [강원도 제공]


내수면자원센터는 매년 내수면 어족자원 증강을 위한 수산종자 방류 사업과 새로운 품종의 연구개발로 자원 회복 및 양식산업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1년도부터는 강원도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서양연어 양식 산업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대서양연어 수정란을 수입해(10월) 담수양식 기술개발 및 스마트 양식 기초연구를 추진한다.


내수면자원센터는 "도내 내수면 여건에 적합한 향토 어종의 생산·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가 산·바다·계곡을 연계한 전국 제1의 청정 관광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양식·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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