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천~여주 잇는 '동남축 자전거도로망' 2022년 준공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8-03 08:09:05

경기도는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의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 조만간 본격 추진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간 단절된 자전거 도로망을 연결해 도민들에게 편리한 자전거 이용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민선7기 경기도의 공약사업이다.
 

▲경기도 동남축 자전거도로망 세부노선도 [경기도 제공]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이천시 호법면 장암천 합류지점까지를 잇는 20.9㎞와 여주시 흥천면 하다리에서 금산면 이포리까지 5.4㎞를 연결, 총 26.3㎞의 경기 동남권 자전거도로망을 만드는 게 골자다.

도는 현재까지 용인~이천 20.9㎞ 구간은 설계를 완료하고, 여주구간 5.4㎞는 이달 중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산지, 농지전용 협의 등 기타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여주구간은 이용자들이 남한강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용인~이천구간은 안전성과 기존 설치된 자전거도로와의 연계를 중점으로 최대한 하천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안을 각각 설계에 반영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자전거 도로 내 안전시설물 충분히 설치해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하고,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는 차원에서 일정구간 마다 휴게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이 완공되면 경기도를 원형으로 순환하는 자전거길이 완성 된다"며 "자전거를 이용해 경기도 곳곳의 자연과 문화·역사 자원을 만끽할 수 있는 새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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