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백신 접종 어르신에 경로당 재개방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7-30 14:48:09

온열 안전사고 우려…무더위 쉼터 제공

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이상 지난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중단했던 시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온열 안전사고가 우려되자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2차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은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1~5시 문을 열며 이용 인원은 '정원의 50% 이하'로 제한, 경로당마다 지정한 감염관리책임자(경로당 회장·총무)가 어르신의 예방접종 확인서를 확인한다.

개방 경로당에는 마스크·손소독제·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비치한다. 식사·음식물 반입은 금지되고 이용 어르신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경로당을 소독·청소하는 '경로복지도우미'도 배치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상황에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