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7.5%, 이재명 25.5% 접전…최재형 4위 부상

김광호

khk@kpinews.kr | 2021-07-29 10:13:31

尹, 0.3%p 내려…이준석과 치맥회동 후 하락세 둔화
이낙연, 16.0% 3위…최재형은 5% 벽 뚫고 5.5% 4위
尹 40.7% vs 이재명 38%…尹 42.3% vs 이낙연 37.2%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 하락세가 둔화하면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오차범위 내 접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3위를 유지했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처음으로 4위로 올라섰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29일 발표한 여론조사(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6,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58명 대상 실시) 결과, 윤 전 총장은 2주 전보다 0.3%포인트(p) 떨어진 27.5%, 이 지사는 0.9%p 내린 25.5%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2%p) 내인 2.0%p다.

직전 조사에서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윤 전 총장은 하락세가 둔화했다. 지난 25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의 치맥 회동 이후 입당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지지율이 안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지난 조사 대비 0.4%p 상승한 16%로 3위를 지켰다. 최 전 원장은 1.3%p 오른 5.5%를 기록해 '마의 장벽'이라 불리는 5% 선을 뚫으며 이 조사에서 첫 4위로 올라섰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4.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4.1%, 정세균 전 국무총리 2.1%,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2.0%,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2.0%, 유승민 전 의원 1.9%였다.

▲리얼미터 제공


양자 가상대결에선 '윤 전 총장 대 이 지사'는 접전, '윤 전 총장 대 이 전 대표'에선 윤 전 총장이 박빙의 우위를 보였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가 맞붙을 경우 윤 전 총장이 40.7%, 이 지사는 38.0%로 오차범위 내,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의 양자 대결에선 각각 42.3%, 37.2%로, 격차는 오차범위 밖이었다. 윤 전 총장은 이들과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지난 조사 대비 각각 1.3%p, 1.3%p 올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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