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육백마지기농장, 자연경관·포토스팟 명소로 각광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7-28 16:55:37
강원도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6월 강원 관광 동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그 결과 6월 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063만여 명으로서 전월 대비 소폭 감소세를 보였으나 SNS 콘텐츠로 게시하고 싶은 자연관광 명소 방문은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6월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7%, 5월 대비 6%의 감소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으로 여행수요가 일부 자제됐기때문으로 추정된다.
전체 방문객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국적인 자연 관광지인 고성 하늬라벤더팜(676%)과 평창 육백마지기농장(206%)가 전월에 비해 눈에 띄는 관광객 증가 추세가 보였다. 또한 강릉 안반데기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별보기' 관광지가 20대 방문객의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시군별 전월 대비 관광객 증가율은 정선군이 약 8.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양양군, 평창군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감소율은 화천군(18%)이 가장 높았다. 또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춘천시로, 이는 외지인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20대의 감소가 주요 요인인 것으로 추정했다.
관광소비는 약 1650억 원으로 5월 대비 약 1.6%, 26억여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년 대비 14억 원, 0.8% 감소했다. 전체 소비 중 음식 소비가 1110억 원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랩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살펴보면 올 5월부터 6월까지 춘천, 고성, 철원, 태백 등에서 골프장이 상위 10위권 내 목적지로 드러났다.
정태훈 스마트관광팀장은 "6월 관광 동향에서는 강원도의 인생샷 관광지 분석을 통해 도 관광의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의 필요성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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