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6.9%p 급락해 41.7%…與 동반 하락

김광호

khk@kpinews.kr | 2021-07-28 14:50:43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7.1%p 올라 55.8%
민주당, 4.6%p 내린 35.6%…국민의힘 27.9%
김경수·백신수급·네거티브 경선 악재로 작용

40%대 후반을 기록하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의 고공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유죄 확정 판결과 코로나19 백신 수급 불안, 네거티브 당내 경선 등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 [한길리서치 제공]

한길리서치가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 대상으로 실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능력 평가'에 긍정 응답한 비율이 지난주 조사 결과(48.6%)보다 6.9%포인트(p) 하락한 41.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대비 7.1%p 올라 55.8%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거나 답변을 유보한 응답자는 2.6%였다.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18세~29세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지난주 보다 12.7%p 내린 40.7%였다. 또 서울(39.0%→42.8%, 3.8%p↑)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이 감소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4.6%p 하락한 35.6%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은 2.2%p 상승한 27.9%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한길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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