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간현관광지 "급경사지 분실물 직접 찾지마세요"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7-23 17:29:37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급경사지 분실물 수거 서비스 시행
▲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소금산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급경사지 분실물 수거 서비스를 한 달에 한번 실시한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공공사업팀은 8월부터 간현관광지 난간에서 분실한 물건을 수거해 분실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난간 분실물을 한 달에 한번 전문인력을 투입해 잃어버린 물건을 수거해 주인에게 전달해줘 급경사지 분실물 수거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지난달 소금산을 찾은 관광객 A씨(73)가 떨어뜨린 열쇠를 줍기 위해 산비탈을 내려가다 계곡쪽으로 굴러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공단 관계자는 "안전요원을 2인 1조에서 3인 1조로 배치해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난간 분실물이 발생했을 때 반드시 연락을 주길 바란다. 현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객도 평소보다 많지 않아 한 달에 한번 수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간현관광지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분들의 안전과 불편 사항 해소에 더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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