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생산비·노동력 줄이는 '드문 모심기' 도입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7-16 15:41:01
경기 용인시는 생산비와 노동력을 줄이는 '드문 모심기'를 도입, 처인구 남사읍에서 8㏊ 규모로 시범 재배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드문 모심기는 육묘 때 뿌리는 씨앗수를 늘려 육묘 상자당 모내기 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모를 심을 땐 심는 간격을 넓혀 단위 면적당 심는 모의 숫자를 줄이는 재배 방식이다.
이 방법은 농지 3.3㎡당 모 80주가 필요한 기존 방법에 비해 50~60주만 심으면 돼 비용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잎집무늬마름병 등 벼의 생장을 방해하는 병해충을 막는 효과도 있다.
시는 오는 10월 벼 수확량 등 시범 재배 결과를 살펴 관내 백옥쌀 농가에 확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백옥쌀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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