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5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곳곳 강한 소나기

조현주

chohj@kpinews.kr | 2021-07-14 18:50:31

강수량 100㎜ 넘는 곳도…비 그치면 '폭염'

목요일인 15일에는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찜통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 소나기가 내린 지난 6월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한 시민이 가방을 머리에 쓰고 비를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낮부터 밤 사이에는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16일 새벽과 낮 동안에는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겠다.

총 강수량이 100mm가 넘고 순간풍속 20m/s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15일 새벽 2시까지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권에 5~60mm다. 서해 5도는 이날 밤 9시부터 15일 새벽 6시까지 5~30mm이다.

중부내륙, 전북내륙, 경상권에는 15일 오전부터 10~60mm(많은 곳 100mm 이상), 전남권 내륙에는 5~40mm의 비가 오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은 32도 이상으로 높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륙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KPI뉴스 / 조현주 기자 choh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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