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학생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7-09 13:14:16

디자인예술학부 'SAY!', 캡슐필터식 공기청정기 'Capsure'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디자인예술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SAY!' 팀이 출품한 '의료환경에 적합한 공기청정기(제품명:Capsure)'가 독일 'Red Dot Design Awards'에서 지난 5일 컨셉분야 본상(Winner)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 독일 'Red Dot Design Awards'에서 컨셉분야 본상(Winner)을 수상한 'SAY!'팀의 '의료환경에 적합한 공기청정기(제품명:Capsure)'는 캡슐형 커피머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제공]


1955년부터 시작된 독일의 'Red Dot Design Awards'는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50여 개국에서 5000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두진수(졸업생), 배인호(4학년), 김민우(3학년), 한세계(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SAY'가 수상한 본상(Winner)은 출품작 상위 10% 미만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 수상작이 영구 전시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 두진수(왼쪽부터), 김민우, 배인호, 한세계 학생 [연세대 미래캠퍼스 제공]


'SAY!'팀은 코로나 위기 당시 의료진의 헌신에 큰 감명을 받고 의료환경에서 디자이너의 역할은 진료 환경 개선을 통해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한 진료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Capsure'를 디자인했다. 'Capsure'는 캡슐형 커피머신에서 영감을 받아 △필터 교체 시 분진 날림 △불편한 필터 교체 방식 △먼지로 인한 본체 내부오염 △긴 필터 교체 주기로 인한 성능저하 등을 해결한 '캡슐필터식 공기청정기'이다.

 

시상식은 매년 10월 싱가폴에서 개최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세계 학생은 "지난 스파크디자인어워드 대상 수상에 이어 세계 3대 어워드로 불리우는 Red Dot Design Awards에서도 디자인 그룹 SAY! 의 역량을 인정받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디자인 목적에 대한 끊임없는 토론과 사고의 확장 및 원리원칙에 기반한 제품구현을 가르치는 교과 과정이 본 제품의 디자인 과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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