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9월부터 전국 최초 '가로등형 전기차 급속충전기'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7-08 07:47:03
장다리공영주차장, 매탄4지구노상주차장에 4기
경기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가로등 형태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노상 주차장에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팔달구 장다리공영노상주차장, 영통구 매탄4지구노상주차장에 가로등형 전기차 급속충전기 4기를 설치, 9월초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 민간충전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장안구 만석공원 제1공영주차장, 팔달구 화성행궁공영주차장, 연무대주차장에는 이달 말까지 일반 급속충전기를 설치한다.
시는 올 하반기에 친환경 전기승용차 500대, 전기화물차 100여 대를 추가 보급, 오는 23일부터 신청을 접수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2개월 이상 수원시에 거주한 시민·단체·법인 등으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1250만 원(택시 145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750만원이다.
관내 운수업체는 전기버스 보조금을 신청해 최대 1억28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이 휴대전화를 충전하듯이 간편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며 "친환경 자동차를 지속해서 보급해 '저탄소 도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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