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원·운수종사자 등 14만명에 화이자 백신 접종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7-07 10:09:01

13일부터

경기도는 정부로부터 받은 이스라엘 화이자 백신 14만 명분을 오는 13~24일 학원․교습소 종사자,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택배기사(집배원 포함), 환경미화원 등 4개 직군에 우선 접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것으로 이달 말 예정된 지방정부 자율접종을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지방정부 자율접종은 지역 여건에 따라 지방정부가 백신접종 우선순위를 정해 접종하는 것이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도가 선정한 우선순위 4개 직군은 △대민 접촉이 많아 전파 위험이 큰 직종 △직종·직군 확인이 쉬워 현장 접수와 즉시 접종이 가능한 직군이다. 도는 31개 시·군 전체 약 17만여 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추계하고 있다. 접종은 도내 48개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다.

도는 백신접종 희망자가 14만 명을 넘을 경우 이달 말 추가될 지방정부 자율접종 대상에 이번에 백신을 맞지 못한 사람들을 최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수도권 방역상황이 심각해 자율접종을 조기 시행하는 만큼 대상군에 포함된 학원종사자 등은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라며 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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