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주목한 안산 원곡동, '핫플레이스'로 뜬다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7-05 09:41:43
경기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원곡동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OBS 다큐멘터리 '여권없이 떠나는 미식기행'을 통해 원곡동의 맛있는 이야기가 소개된다. 프로그램은 원곡동 구석구석을 다니며 태국, 인도,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고 현지인 요리사를 통해 그 음식 속에 담긴 특별한 문화와 역사적인 배경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촬영팀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지난달부터 자료조사와 현지답사를 시작, 촬영과 편집 과정을 거쳐 다음달 프로그램을 송출한다.
스토리텔러로 나선 연극배우 김태완 씨는 "공연을 위해 세계 투어를 다니면서 현지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가까운 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동이었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힘든 시기에 멀리 가지 않아도 전 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원곡동은 많은 분들에게 힐링을 선물해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곡동은 KBS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다큐 3일', KBS'6시 내고향' 을 비롯해 최근에는 TV조선 '뽕숭아 학당' 촬영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 트롯 4인방이 원곡동의 특별한 매력을 소개하며 화제가 된 지역이다.
원곡동은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다문화특구'로 올 5월 기준 전 세계 104개국, 약 8만8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 중심 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외국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안산시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럽 평의회가 지정한 상호문화도시에 걸맞게 원곡동을 대한민국 대표 다문화 중심지로 만들고, 인종과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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