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방향 달린 50대·보행자 친 40대…부산 밤새 곳곳 음주운전
김성진
ksj123@kpinews.kr | 2021-07-02 09:05:33
밤새 부산 곳곳에서 면허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신 운전자가 역주행하거나 보행자를 치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40분께 기장군 기장읍 반송로 왕복 5차선에서 만취한 A(50대) 씨가 약 1㎞가량 반대 방향으로 승용차를 몰았다.
당시 교통 순찰 중이던 경찰이 이를 발견해 여러 차례 정지명령을 내렸으나, 해당 차량은 순찰차를 피해 달아났다. 결국 순찰차는 이 차량을 가로막으면서 운전자를 검거했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전날 밤 8시53분께 부산 북구 만덕성당 앞에서는 B(40대) 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걷던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50대 여성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경찰 조사결과 B 씨는 수영구 민락동 횟집에서 술을 마시고 북구 만덕동까지 11㎞가량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B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K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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