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6개 구·군, 공무직 노조와 임협 타결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7-01 16:49:19

노조, 무기계약직 직원들로 구성…인상액 공개 안돼

부산지역 16개 구·군은 지난 6월30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부산시 공무직 노동조합과 2021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지역 16개 자치구·군을 대표해 기장군과 해운대구청이 공무직 노조와 임협을 타결한 뒤 관계자들끼리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장군 제공]

기초지자체별 무기계약 직원들로 구성돼 있는 공무직 노조는 매년 2개 대표 기초단체와 임금협상을 벌인다. 올해 대표 기초단체는 해운대구와 기장군이었다. 

노사 양측은 지난 2월부터 4차례에 걸쳐 실무교섭을 진행, 양보와 타협속에 견해차를 줄여 5개월 만에 임금교섭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금협약에는 기본급·성과상여금 인상과 코로나19 종사자 수당 신설 등이 포함됐다. 인상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노경구 기장군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협약이 노사문화 정착의 밑거름으로써 향후 상생하는 동반자 관계를 더 튼튼하게 다져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서강영 부산시 공무직노조 위원장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소통하며 고민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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