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수원시민들이 가장 많이 빌린 책?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7-01 13:31:15

손원평 작 '아몬드'…16개월간 324회 대출

코로나19 이후 경기 수원시민들이 수원시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린 책은 손원평 작가의 소설 '아몬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도서관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16개월 동안 17개 공공도서관에서 대출된 도서를 조사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일 밝혔다.

▲ 수원시 도서관 도서대출 횟수 순위 [수원시 제공]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해  '괴물'이라고 불린 한 소년의 성장기를 통해 현대사회의 '소통'을 다룬 소설로, 324회 대출됐다.

두 번째로 많이 대출한 책은 소설 야큐마루 카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으로 263회 대출됐고, 세 번째는 정세랑 작가의 소설 '지구에서 한아뿐'으로 249회 대출됐다.

이어 '나미야 잡화점의 기억'(136회), '일의 기쁨과 슬픔'(117회), '페인트'(110회) 등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도서관은 코로나 블루 탈출을 위한 '사서 추천도서'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 3명의 시선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사회를 생생하게 담아낸 소설인 '격리된 아이'(김소연 외 저, 우리학교 출판), 코로나19로 드러난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와 과제에 대해 질문하는 '마스크가 답하지 못한 질문들'(미류 외, 창비 출판), 전문가들의 코로나19 사회 분석을 토대로 새로운 변화에 대비할 방법을 제시하는 '코로나 사피엔스, 새로운 도약'(김누리 외, 인플루엔셜 출판) 등이다.

한편, 수원시도서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3권 늘려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나 '모바일 전자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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