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북항에 '바다 보이는 야영장' 개장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7-01 11:40:16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15일부터 부산 북항 재개발지역에 있는 '힐링 야영장'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야영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24면이던 사이트를 40면으로 늘리는 한편 편의시설,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확충했다.
기존 24면은 모두 오토사이트(자동차를 주차하고 그 옆에 야영장비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였지만, 올해는 나무데크 24면, 오토사이트 16면으로 변경했다.
편의시설 가운데 화장실·샤워실도 기존 남녀 1개씩에서 각 2개씩으로 늘렸다. 특히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사이트를 기존 3개에서 5개로 늘리고, 450㎡ 규모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신설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야영장 시설의 50%(총 40면 중 20면)인 오토사이트 8면과 데크사이트 12면만 운영한다.
BPA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7~8월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전체 이용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20%)행사도 마련한다.
야영장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부산항만공사 북항재개발 홈페이지나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찬규 항만재생사업단 단장은 "시민들이 야영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면서 "부산항 야영장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편안한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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