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경기 도정 3년, 도민 74% "잘했다" 평가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7-01 07:25:40
경기도민 4명 중 3명이 출범 3년을 맞은 민선 7기 경기도정이 '잘했다'는 긍정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4~17일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 7기 3주년 도정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가 지난 3년 동안 일을 잘했냐는 물음에 도민 74%(매우17.1%, 대체로 57.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일 밝혔다.
긍정 평가는 성별(남 73%, 여 76%), 연령별(최저 60대 62%, 최고 40대 80%), 권역별(최저 남부인접권 67%, 최고 동부내륙권과 서부인접권 77%) 등 모든 응답자 특성에서 절반을 넘겼다. '잘못했다'는 부정적 평가는 19%에 그쳤다.
향후 민선 7기 도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3%가 '지금보다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금보다 못할 것이다'는 응답은 14%, '지금과 비슷할 것이다'는 응답은 6.4%였다.
지난 3년간 경기도가 추진한 주요 정책에 대한 분야별 평가 결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긍정 평가가 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보건 및 공공의료(75%), 복지정책(74%), 재난안전 및 치안(71%) 등의 순으로 높았다.
반면 문화예술 및 콘텐츠 사업(57%), 주거안정 및 부동산 정책(44%), 남북 평화협력(44%)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재명 지사는 "3년간 추진한 도의 정책이 도민의 높은 지지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기본권 확대, 공정사회 실현, 노동 존중 사회 등 도민들의 기본 권리가 지켜지는 일상을 만들기 위해 말이 아닌 실천으로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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