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2600억 녹색채권 발행…'ESG경영'에 속도전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6-30 11:20:17
한국동서발전은 탄소중립 실현과 국민이 공감하는 사회적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ESG경영의 틀 안에서 회사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세워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사회 중시와 투명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선도를 위한 선제대응 △신뢰받는 사회적가치 실현 △소통 중심의 투명한 관리체계 확립 등 3대 방향을 추진하겠다는 게 동서발전의 설명이다.
동서발전은 이와 관련, 지난 25일 이사회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체계와 주민참여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25년 목표 12대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지난 10일 2600억 원 규모의 ESG채권(녹색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동서발전은 이 채권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신재생에너지와 ESS를 활용한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문 사장은 "ESG경영은 이제 공기업이 지켜야 하는 기본원칙"이라며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면서 사회적가치를 강화하고, 윤리준법경영 실천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4월 울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노사가 함께 ESG경영 선포식을 연 바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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