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흥시설·학원 종사자 주1회 선제검사 실시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6-29 15:42:08

콜센터 등 감염성 높은 사업장에 자가검사키트 제공

경기도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유흥시설과 학원 등의 종사자들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감염확산성이 높은 사업장에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8일 수도권 인구 100만 명당 신규 감염자는 16.8명으로 전국 11.0명을 상회했다. 비수도권 5.2명에 비해선 3배 이상 많다.

이에 도는 감염확산 경향을 보이고 있는 유흥시설과 학원 등을 대상으로 영업주와 종사자들에 대해 주 1회 선제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콜센터, 물류센터 등 감염빈도가 높고 감염확산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반해 도내 백신 접종 사업의 우선 대상자였던 고령자의 경우 확진 감소에 이어 사망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확진자 중 75세 이상 감염자 비율은 지난 4월 5.32%에서 지난달 3.80%로 줄었고, 이달 현재 2.36%까지 감소했다. 지난 한 주 동안은 1.18%였다.

그 아래 연령층에서도 시간차를 두고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도내 감염자 중 60세 이상 비율은 그동안 계속 20% 내외 수준이었지만 지난 13~19일 16.3%, 지난주 12.6%를 기록하는 등 이달 들어 감소하기 시작했다.

감염자 연령 분포 변화는 중환자 치료 자원의 여유와 사망률 감소로 이어졌다.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4811명 중 사망한 경우는 23례로 0.48%를 기록했다. 지난해 1년 간은 2.74%였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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