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심 20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6-25 08:15:29

경기 수원시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공모를 거쳐 선정한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만석공원·물향기공원·황곡초등학교·화성행궁광장 등 20곳에 설치된다. 2019년 설치한 4곳을 포함하면 모두 24곳이다.

▲ 영통구 황곡초등학교 앞에 설치한 미세먼지 신호등 [수원시 제공]

이 신호등은 설치장소에서 가까운 국가대기측정망의 대기오염물질 정보를 수집, LED(발광 다이오드) 전광판에 농도와 대기환경 상태를 표출한다.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으로 작동한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이산화황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의 정보와 시간·온도 등 생활정보를 나타낸다.

시는 원격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 신호등을 점검·관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 어르신 등 건강 취약 계층에게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며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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