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기검침원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 나서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6-24 17:07:42

경기 수원시가 가정을 방문하는 전기검침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인적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 한전MCS(주) 서수원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가운데), 최경영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장(오른쪽), 고광현 한전MCS 서수원지점장이 24일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서수원지사), 한전MCS(서수원지점) 검침원은 위기 가구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동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에 제보한다.

시는 검침원이 신고한 위기 가구를 방문해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공적·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준다. 또 검침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인적안전망을 구축한다.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는 협약 후 "수원시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가정을 방문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위기 가구 발굴해 제보해주시면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에 참여해주신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 한전MCS(주) 서수원지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