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6 보병사단, 참전용사에 위문품 전달·건강검진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6-23 17:11:42
호국안보의 달을 맞아 육군 제36보병사단은 지역 내 36명의 참전용사를 위문하고 위문품 전달과 건강검진 등을 병행하며 호국정신 함양 등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사단은 21일부터 25일까지 여단장, 대대장 등 주요 지휘관이 책임 지역 내 36명의 참전용사를 위문해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돌아보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대부분 홀로 거주하시고 연로하신 참전용사들을 위해 일부 가정에는 군의관이 방문해 건강검진도 병행했다.
홍천군 홍천읍에 거주하는 김봉각 옹(만 97세)은 "우리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예우의 장을 마련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후배들이 꼭 기억하고 열심히 복무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참전용사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하고자 이용환(소장) 36사단장은 6월 한 달간 책임 지역 내 7개 시·군 지자체장을 만나 지역사회와 군이 나서 참전용사 예우 증진에 힘쓸 것을 협조를 구했다.
이 사단장은 "세월이 흐르면서 안타깝게도 연로하신 참전용사들께서 점차 영면하고 계시다. 코로나19 상황일수록 군과 지역사회에서 나라를 지킨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고 각 지자체도 이에 공감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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