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고교 28일부터 전면 등교…초·중은 3분의 2 유지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6-22 10:46:01

교육부 방침 따라 2학기 초·중까지 전면 등교

부산지역 모든 고등학교에 대한 전면 등교가 오는 28일부터 이뤄진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학기 전면 등교 방침과 별도로 다음주 월요일(28일)부터 일반고에 대해 우선 전면 등교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등 현장 실습이 시급한 직업계고 36개교가 이미 등교 수업을 하고 있는 상태다.

▲ 부산시교육청 청사 전경. [김성진 기자]

부산지역 고등학교는 학교별 특성과 학교 내 방역상황,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 등을 종합해 자율적으로 전면 등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초·중학교의 경우 남은 1학기 동안은 지난 5월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학생 밀집도 3분의 2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단계별 전면 등교 이행방안'에 따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준비 과정을 거쳐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전면 등교를 실시할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고교 전면 등교 결정은 교육부의 단계적 이행방안과 진로진학 준비의 중요성, 등교 확대를 원하는 학부모님들의 의견, 학교에서의 감염률 하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산지역 학교관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29명에서 4월 98명 급증했다가 5월 53명, 6월15일 현재 33명으로 감소했다. 3월 이후 부산의 학교내 감염률도 0.051%로, 전국 시도 평균 0.080%보다 낮은 편이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