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 지원한다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6-21 16:47:40
정신건강 전문의, 학교 방문 상담·치료…검사비·자문료 전액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전문가가 학교로 방문하는 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이란 자해나 타해 위험성이 있거나, 수면이나 식사를 못하는 등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워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을 일컫는다.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정신건강 전문의 등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가정 형편이나 치료 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에게 심층 평가와 상담 등을 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심리 검사비, 자문료 등은 도교육청이 모두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학교에 요청하고 학교는 병원형 Wee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병원형 Wee센터는 용인 이음 Wee센터(070-4736-7120), 부천 피노키오 Wee센터(032-310-0178), 의정부 룰루랄라 Wee센터(031-928-0911) 등 3곳이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이 사업은 학교와 가정, 전문가가 연계해 고위기 학생이 학교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고위기 학생을 위한 심층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학부모 면담을 통해 치료 거부 인식을 개선하고 교사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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